학문/유아교육 일상/세남매집

저는 시험지 자체에다가 정리를 했어요. 답을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대부분 지문에 있었고, 우선은 충분한 암기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었어요. 2-2)의 경우에는 정말정말정말 부끄러워서 어디 내 놓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같이 근무하던 선생님들의 말이 떠올라서 정말 어떻게라도 주절주절 써야 겠다는 생각에 장황한 글이 완성 되었네요. 3-1)의 ㄱ은 '자연적교육','자연주의' 나오고 ㄴ의 설명이 '감각'인 것 같아서 정말 생각없이? 에이~ 생각 했어요~. 그래서 감각교육이라고 답 했어요. 루소는 저를 내려다보면서 '그거 아니야아아아아~~~!' 라고 외쳤을꺼예요. 못들었어요. 3-2)도 최대한 유아교육적인 언어를 생각해 내려고 애썼어요. 저는 지금도 '의미는 유사하지 않나요!' 라고 생각하지만 '우기..

youtu.be/M1sfb9DWv-0 1)의 경우에는 "제시된 것 중","해당하는 용어"를 쓰라고 못을 박아 두었기 때문에 창의력과 배려 외엔 답이 없어요. 우기면 않돼요~ 하지만 3)의 경우에는 '평가에 제시된 내용'이라고 쓰여 있어요. 평가의 활용부분에 해당하는 고시문은 "라. 평가의 결과는 유아에 대한 이해와 누리과정 운영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인데 크게 두 문장으로 나눌 수 있겠지요? '유아에 대한 이해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와 '누리과정 운영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서 공통 된 문장요소를 제외하면 '유아에 대한 이해'와 '누리과정 운영 개선' 두 내용이 남게 됩니다. 그래서 이 둘이 답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한데요. 문제상에서 '제시된 내용'을 쓰라고..

12월 26일 토요일 PM.11에 진행되는 무료비공개 티타임 참석을 위한 숙제. 시험 후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고 한걸음 나아가기 위한 과제입니다. 나의 답을 공개한다는 것은 매우 불편한 일이지만, 나도 해 낼 수 있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못 박기 위해서 기록을 남깁니다. 자료는 모아서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받은 자료를 다시 편집함으로서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제 기록이 방황하는 또 다른 나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