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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음악교육의 기초] 소리진동과 유아교육(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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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음악교육의 기초] 소리진동과 유아교육(1)

유아교사 로사리아 양t 2022. 5. 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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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7 요약

_ 소리는 물체나 성대의 자극이 공간의 울림을 통해 귀로 전달되는 것이다.
_ 유아음악교육을 위한 환경을 준비하기 위해 소리의 질에 관심을 기울이자.
_ 악기를 연주하거나 만들 때 소리의 공명이 만들어지는 적절한 공간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Kim. 2013)
: 모든 악기는 각각의 진동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재질이나 형태를 고려하여 만들어지는데, 악기를 다룰 때 그에 맞는 진동이 발생하여 최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쥐거나 연주해야 한다.

 

  소리진동은 유아음악교육에 있어서 "박"의 개념과 연관성을 가진다. "박"을 익히기에 가장 좋고, 음악교육의 기초로 가져 가는 것이 바로 "리듬악기" 이다. 

 

■  바람직한 리듬악기와 선율악기 연주를 위한 유아음악교수방법 

_ 리듬악기는 음의 높낮이 없이 악센트와 다양한 음색을 표현하는 악기이다. 

_ 리듬악기는 악기마다 올바른 연주방법이 있지만 이를 강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즉, 악기를 처음 접하는 유아에게는 충분한 탐색시간을 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주의 할 점은 탐색시간이 소음을 내는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유아에게 알려주어야 하며, 교사 역시 유아의 탐색시간을 시끄럽다고 단정짓지 말아야 한다.

_ 탐색이 끝난 후 교사는 각 악기를 쥐는 방법과 소리내는 방법을 개별 유아에게 "시범보이기"를 통해 지도한다. 이를 통해 악기 연주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소리, 음악적인 소리, 조화로운 소리를 만들어가는 것임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_ 유아는 소근육이 완전히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간단한 리듬악기를 많이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 기출 2019 B6

  (가)의 ㉡에 제시 된 악기는 마라카스, 우드블럭, 트라이앵글이며 이것들의 공통점은 "리듬악기"이다. 리듬악기는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악기이며, 리듬악기마다 고유의 음색을 가지고 있고, 두드리거나 흔들면서 소리를 만들 수 있다.
  가락이란 선율이나 멜로디를 이르는 말로, 음의 강약과 박을 표현하는 리듬악기로는 가락을 표현하기 힘들다. 즉, 가락패턴을 연주할 수 있는 것은 가락악기이다.

 

 

 

■ 리듬 (Rhythm) : 음 길이의 대표선수

  리듬은 음의 장단(길고 짦음)과 강약(소리의 크고 약함)에 의해 음악적 소리를 조직화 하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우리는 리듬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데, 계절이 변하고 낮과 밤이 변하는 것, 심장박동의 변화에서 리듬을 찾아볼 수 있다. 리듬은 음과 무음의 길고 짧음이 모여 있는 그룹으로 음과 무음의 길고 짧음은 음표나 쉼표로 나타낼 수 있다. 리듬의 구체적인 음악적 개념을 박동, 장단, 악센트, 박자, 리듬패턴으로 제시한다.

 

■ 박(Beat)

  음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표현되는 것으로 삶 속에서 우리는 심장 박동이나 물이 일정하게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나 시계소리 등에서 박을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의 음악은 규칙적이고 일관성 있게 맥박처럼 계속 반복되는 박이 있으며, 이러한 박은 리듬 흐름에 있어 정확히 나타난다. 박의 빠르기는 같은 곡에서도 변할 수 있고, 행진곡이나 대부분의 락 음악은 강한 박(박과 박 사이의 거리가 가깝고 촘촘한)의 느낌을 지니고, 자장가 분위기의 음악은 약한 박(박과 박 사이의 거리가 멀고, 성긴)의 느낌을 지닌다. 유아가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감상을 할 때, 손뼉을 치거나 발을 구르는 행위를 하는 것은 박의 흐름과 움직임을 몸으로 체득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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