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임용준비]2021유치원교육과정B2 기출문제정리

 

 

 

 

 

a는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사건이"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가령 테이블 위의 쿠키가 사라진 사건이

테이블 옆에 서 있는 나경이가 먹은 것이 아님에도

나경이가 먹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믿음이 틀린 상황인 "틀린믿음"에 대한 설명이며 예시가 되겠다.

 

틀린믿음을 "이해" 한다는 것은

"타인의 생각이나 바람, 감정 등을 추론하고"

"이런 추론에 따라 타인의 행동을 예측하고 이해하는 능력"인데,

 

더 쉽게 예를 들어보면

 

한경이가

테이블 위의 쿠키를 나경이가 먹은 것이 아님에도 나경이가 먹었다고 생각하는 것을

휘경이가

한경이가 나경이에게 화를 낼 것임을 예측하고 이해하여,

한경이와 나경이를 중재 해 줄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며.

이 예시 안에서 휘경이는 "마음이론"을 형성했다고 볼 수 있다.

 

또는

 

한경이가

테이블 위의 쿠키를 나경이가 먹은 것이 아님에도 나경이가 먹었다고 생각하는 것을

나경이가

한경이가 자신을 오해하는 줄 알고,

한경이에게 직접 '한경이 니가 오해할 수 있어.하지만 쿠키는 휘경이가 먹었어'라고

한경이의 틀린 믿음을 읽어주고, 상황을 스스로 중재 할 수 있는 

이 예시 안에서 나경이는 "마음이론"을 형성했다고 볼 수 있다. 

 

 

즉, "틀린믿음"을 이해하는 유아는 사건의 피당사자이거나, 제3자일 가능성이 높으며,

사건의 전반부가 아닌 후반부에 등장하여 갈등을 해소해 주는 유아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 이유로 [A]의 후반부를 살펴보면

"윤기"라는 유아가 '조망수용능력'을 갖춘 유아인 듯 하다.

"예린아, 훈이는 내가 삽을 정리함에 높은 걸 몰랐잖아. 그래서 네가 가지고 갔다고 생각한거야."

라고 훈이의 틀린믿음을 이해하고,

훈이와 예린이의 갈등을 중재하고 있다.

 

 

조망수용 능력

 

 

"마음이론"를 다시 정리하고, '틀린믿음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지식사전의 심리학용어사전 "마음이론"을 참고하면 좋겠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41991&docId=2070158&categoryId=41991

마음 이론

 

 

 

문제에서는 "행동지문"에 초점을 맞추어 공격성 유형을 제시하라고 되어 있다.

 

Bandura는

다른 사람이나 동물에게 상처를 주거나 재산 상의 손해를 가져오는 행동을 

'공격성'이라 정의하고 있다.

 

W. W. Hartup은 이 공격성의 유형을 총 6가지로 나누었는데

우연히 입게 된 피해에 공격적인 방식으로 보복하는 '우발적 공격성'

의도적이지 않은 '우연적 공격성'

피해를 입히려는 의도를 가진 '의도적 공격성'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신체적 경험을 즐거워 하는 '표현적 공격성'

사람에게 목적이 있지 않고, 도구(물건, 특권등)에 목적을 둔 '도구적 공격성'

사람을 향한 공격성인 '적대적 공격성'이 있다.

 

여기서 '적대적 공격성'은 또 두가지 정도로 분류 될 수 있는데,

신체적 상해를 주거나 입히겠다고 하는 '외현적 공격성'과

소문이나 거짓말 등을 통해 지위나 자아존중감에 해를 주는 '관계적 공격성'이다.

 

문제의 예린이는 

화가나서 훈이를 밀쳤으므로,

사람을 향한 공격성인 "적대적 공격성" 유형으로 볼 수 있고,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훈이에게 '밀치다'라는 피해를 주었으므로

"적대적 공격성 중 외현적 공격성"을 보였다고 볼 수 있다.

 

 

명칭과 분류의 기준이 되는 정의, 예시를 모두 잘 알고 있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