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임용준비]2021유치원교육과정B3 기출문제정리

먼저 살로베이와 메이어가 정서지능을 어떻게 나누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기특한 7.0 사회관계 p.423

 

살로베이와 메이어는 크게 정서지능을

정서인식과 표현, 정서의 조절, 정서의 활용으로 나누었는데,

 

정서의 인식과 표현은

자기정서를 언어적으로 표현하거나, 비언어적으로 표현하는 것

타인의 정서를 비언어적으로 지각하거나 감정이입을 하는 것으로.

 

정서조절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과,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으로.

 

정서의 활용은

융통성 있는 계획을 세우거나, 창의적인 사고를 하거나, 

주의집중을 재조정 또는 전환하거나 동기화 하는 것으로 나뉘어 볼 수 있다.

 

 

 

 

 

문제의 ㄱ과 ㄴ을 살펴보면

ㄱ은 재윤이 본인의 (화를 참으며) 

ㄴ은 혜민이가 (재윤이를 위로하기 위해 안아주며)

서로 자신의 감정조절과,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것으로서 대비되는 예시인데,

이것의 공통으로 나타난 구성요소를 찾자면,

"정서조절"이 될 수 있겠다.

 

 

 

 

콜버그는 피아제의 도덕판단발달에 대한 개념을 받아들여

인지 구조에 의한 도덕적 판단 수준을 보다 확대하여 분석한 확자이다.

 

도덕성 발달 수준은 크게

제 1수준 : 전 인습적 도덕 수준

제 2수준 : 인습적 도덕 수준

제 3수준 : 후 인습적 도덕 수준

으로 나뉘는데,

 

문제에 제시된 제 1수준 인 "전 인습적 도덕수준"은

1단계 : 복종과 처벌의 지향단계

2단계 : 욕구 충족지향단계 로 나뉜다.

 

[A]에 나타난 '은서'와 '혜민'이의 도덕성 발달 특징을 살피기 위해서 

적절한 예시 발언을 찾아야 한다.

 

 

즉,

혜민이가 "옆반에서 바구니를 가져오면 선생님께 혼나."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혜민이는 전인습적 도덕 수준 중 1단계인 '복종과 처벌의 지향단계'로 보인다.

이 단계는 벌과 복종에 의한 도덕성을 의미한다.

은서가 "아니야! 불판이 없으면 내가 놀이를 못해서 안돼."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은서는 전인습적 도덕 수준 중 2단계인 '욕구충족 지향단계'로 보인다.

이 단계는 욕구충족수단으로서의 도덕성을 의미한다.

 

 

 

추가로 제 2수준의 인습적 도덕수준의 단계까지만 살펴보면

3단계는 착한 소년, 착한 소녀 지향단계로서 대인관계 조화를 위한 도덕성을 의미하며,

4단계는 법과 질서 지향단계로서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도덕성을 의미한다.